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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회사 취업하기(취업내공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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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한마디> 구직자들은 기업의
인재채용 원칙이 '가장 좋은 스펙순'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한 착각이다. 현실에선 토익점수가 더 낮은
구직자가, 학벌이 더 나쁜 구직자가, 때로는 자격증이 없는 구직자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공취업을 쟁취(?)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JOB궁합'이다. 성공취업에는 실력 뿐 아니라 운과 JOB궁합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
건설회사 취업하기는 건설인 여러분들이 건설업체와 JOB궁합을 맞추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기초내공을 전달합니다. 고급 내공은 [정회원
프리미엄존]을 이용하세요. 취업에 성큼 다가설 수 있습니다.
[경고] 무단전제 및 재배포 금지 무단전제 신고하기 : helper@worker.co.kr ☎ (02)990-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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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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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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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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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 흥분하면 지는 게임…줌 화상면접 체크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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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면접, 흥분하면 지는 게임… 논리적 설득과 경청이 핵심(ft. 줌 화상면접 체크포인트)
건설워커 잡톡 블로그 원문 보기
https://blog.naver.com/autoarc/222522898369
100분토론, 생방송 심야토론, 시시비비등 각 방송사의 TV토론 프로그램들은 심야 시간대라는 편성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진보와 보수의 이념논쟁 등 민감한 주제를 다룰 때면 패널들간 토론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다.
그런데 패널들의 토론 스타일을 살펴보면 논리정연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주장을 잘 펼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독불장군식 행동으로 토론의 질을 떨어뜨리고 시청자를 짜증나게 하는 패널도 있다.
시종일관 문답형으로 상대방을 깎아 내리고 인신공격을 하거나, 상대방의 발언 도중 불쑥불쑥 끼어들어 언성을 높이며 격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한다.
막말도 서슴없이 해대며 싸워서 이기려고만 하니 점잖게 시작한 토론은 극단적인 말싸움으로 변질되기 일쑤다. 도대체 왜 초청패널로 나와서 ‘패널의 굴욕’이라는 손가락질을 받는 것인지 안쓰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토론의 기술이 부족한 사람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니 이치에 맞는 말을 해도 공감을 얻기 어렵다. 오늘날 기업들이 앞 다퉈 토론면접을 도입하는 까닭은 집단 속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그만큼 중시하기 때문이다.
토론면접은 지원자들끼리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과정을 면접관이 관찰하고 평가하는 방식이다. 면접관은 지원자들의 발언 내용이나 제스처, 경청태도, 발언태도 등을 유심히 살핌으로써 지원자들의 논리력, 설득력, 의사소통 능력(커뮤니케이션 능력), 지도력, 조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토론은 말하기와 듣기가 반복되는 대화
토론면접에서는 말하는 태도와 듣는 태도 모두가 중요하다. 말을 할 때는 멀리 있는 면접관이 들을 수 있도록 또박또박 큰소리로 자신의 논리를 명확히 알려야 한다. 손동작은 자신의 의견을 강조할 때만 가끔씩 사용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말을 하거나 시간을 끄는 태도는 감점대상이다.
듣는 기술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포용력에서 출발한다. 상대방의 말이 틀렸다고 반박하기 보다는 “그 의견도 일리가 있지만 내 의견은 이렇다”라는 식의 응대요령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그의 눈을 바라보며 시선을 맞추도록 한다.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표시로 가끔 고개를 끄덕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더라도 그 말을 끊으며 급하게 재반박을 해서는 안된다. 토론에서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말하도록 한다.
토론도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기기 마련이다. 동료들과 스터디그룹을 결성해 일정 주제를 놓고 토론훈련을 반복하면 실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화상면접 체크 포인트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화상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 면접이라고 해서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줌(Zoom)이나 구글 미트(Google meet) 등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토론)면접을 할 경우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가 있다. 배경과 스타일(옷차림), 조명, 카메라, 녹화기능, 인터넷 연결 상태 등이 핵심 포인트다.
우선, 면접 중에 뒤로 보이는 배경이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방을 정리해야 한다. 가상배경을 설정하는 방법도 있다. 예컨대 Zoom의 경우 <배경 및 필터>에서 배경 변경을 할 수 있다. <가상 배경>을 누르면 줌에서 제공하는 기본 가상 배경이 나오며, 오른쪽에 있는 플러스 버튼을 눌러 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이미지를 선택해서 설정할 수도 있다.
옷차림은 (가상)배경과 잘 어울리며 패턴이 화려하지 않은 단정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화려한 패턴은 카메라 왜곡으로 인해 착시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화상면접은 조명도 중요하다. 형광등 등 천장에 설치된 기본 조명은 얼굴에 그림자가 생겨 어두워 보일 수 있다. 책상 스탠드나 USB형 조명을 활용하여 얼굴을 향해 조명을 설치하는 것을 권한다.
카메라와 얼굴은 마주 볼 수 있게 수평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노트북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 받침대를 활용하거나 책을 쌓아 카메라 높이를 얼굴과 맞춘다.
줌 등 화상회의 프로그램 내에 있는 녹화 기능을 통해 면접 전에 화면과 음성(음질) 상태를 확인한다. 최종적으로 인터넷 연결 상태를 꼭 점검해야 한다.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인 환경이어야 카메라 화질과 마이크 음질이 깔끔하게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상 면접에 필요한 장비들이 세팅되어 있는 외부 공간을 대여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화상면접 공간과 함께 웹캠과 조명, 마이크, 노트북 거치대까지 대여해주는 전문 스튜디오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비용이 부담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알아본다.
■ 웃픈 토론면접 에피소드
그룹 면접에서 옆 사람과 짝을 지어 토론을 시켰다. 처음엔 둘 다 조리 있게 잘 얘기하더니만, 갑자기 한 지원자가 “너무 잘난 체하는 거 아닙니까”라며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기 시작했다.
눈을 부라리던 두 사람은 결국 멱살을 잡고 싸우기 시작했다. 면접관은 그들에게 “나가서 싸우라”고 했다. 한동안 싸움이 끝나지 않자, 결국 경비원을 불러 회사 건물 밖으로 끌어내야 했다.
믿기지 않지만 실제 면접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한다. 토론면접은 흥분하거나 화내면 지는 게임이다. 상대가 말을 비꼬는 등의 무례한 행동을 해도 절대 흥분하면 안된다. 냉정을 유지하라.
☛ 결정의 90%는 감성에 근거한다. 상대를 설득하려면 먼저 감성을 지배해야만 한다. - 데이비드 리버만
☛ 자기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과 같은 은근한 찬사에 저항하는 사람은 없다. - 잭 우드포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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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 https://goo.gl/H7yf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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